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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 GYC

2022 신한GYC 최종합격 입소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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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신한GYC 최종합격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합격을 한 지원자들에게는 연수기간을 시작할 때까지 약 일주일 가량의 시간이 주어졌다. 만약 퇴사를 해야하는 사람이라면 인수인계를 급하게 해줘야 하고, 그 외에 신변정리가 필요한 사람에게도 다소 촉박한 기간이었다. 다행히 신한GYC 4기의 연수가 진행될 장소는 한국외대 용인캠퍼스에 위치한 국제사회교육원으로, 방마다 침구류나 스탠드, 드라이기, 수건, 휴지, 책상, 미니냉장고, 빨래건조대 등이 지원되기에 그런 것까지 챙겨갈 필요는 없었다. 

 

입소 준비물품

신한GYC 4기 온라인 OT를 진행하면서 안내받은 개인 준비물품은 다음과 같았다.

 

정장, 노트북(태블릿, 컴퓨터 등), 마스크, 위생용품,
세면용품, 여벌 옷, 옷걸이, 필기구, 상비약 등

 

국제사회교육원이 산 속에 있는 만큼 생각보다 춥다. 특히 비가 내리는 날씨에는 8월임에도 불구하고 기모 후드티로도 모자를 정도였다. 경량패딩이나 목티 등을 챙기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필자는 평소에 건강한 편이라 두통약 말고는 따로 상비약을 안 챙겼었는데, 갑작스런 환경 변화 때문인지 몸살감기가 와서 조금 고생했다. 언제 어떻게 아플지 모르니 소화제, 지사제, 감기약 등 약은 종류별로 챙기길 바란다. 물론 운영팀에서도 상비약은 주긴 하지만, 24시간 내내 운영팀과 연락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니 미리 구비해놓는 게 좋겠다. 그 외에는 다음과 같은 물품들을 챙기는 것이 좋다.

 

물티슈, 곽티슈, 면봉, 머리끈, 공책, 손톱깎이, 빗, 
운동물품, 개인 세제 및 섬유유연제, 탁상달력, 탁상거울,
칫솔, 치약, 컵, 과자, 간식, 커피, 슬리퍼, 발매트 등

 

국제사회교육원 지하에 작게 운동기구가 마련되어 있긴 하지만 어느 헬스장과 비교를 해도 시설이 낙후되어 있음에 틀림이 없다. 세탁기와 건조기도 각 1천원의 사용료를 내고 사용할 수 있으나, 일반 가루세제밖에 비치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선호하는 액상세제나 섬유유연제를 소분해오는 것이 좋겠다. 방에 이미 벽걸이 달력이나 벽거울은 있지만, 책상에 두고 쓸 탁상달력이나 탁상 거울이 있는 것도 좋을 것이다. 국제사회교육원에서 도보로 약 10분~15분 거리에 캠퍼스 내 편의점이 있지만, 매번 언덕을 오르락 내리락하는 것은 귀찮을 테니 방에서 두고 먹을 간식 등을 구비해놓는 것도 추천한다. 커피머신이 있다고는 하는데, 신한GYC와는 다른 교육생(주재원, 해외파견자 등)의 것이라고 하여 교육원 내의 모든 커피머신을 사용할 수 있는 게 아니다.  따라서 개인이 마실 인스턴트 커피를 사오는 것도 나쁘지 않다. 또한 매일 1인당 수건 2개가 지급되긴 하지만, 그것으로 아침저녁을 사용하다보면 화장실 바닥에 둘 목적의 수건은 부족하다. 바닥에 물기가 있으면 상당히 미끄러운 곳이므로, 안전을 위해 발매트 같은 것을 두는 걸 추천한다.

 

기타 입소 준비 목록

이외에도 신한GYC 운영팀에서 요구하는 사항들이 몇 가지 있었다. 입소 준비를 하면서 이 사항을 하나씩 충족시켜 나가다보면 매우 바쁜 일주일을 보낼 수밖에 없었다.

 

-이행보증보험 가입 (약 11만원 소요, 가입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연수생 이행계약서 작성 필수, 공동인증서 필요)

-공무원 기준의 채용 건강검진 결과서 (병원마다 약 3~6만원 소요)

-졸업증명서 (8월 졸업예정자의 경우)

-퇴사증명서 (신한 GYC 합격 후 퇴사하는 사람의 경우. 경력증명서, 건강보험득실확인서 등으로 증명 가능)

-코로나 자가진단 키트 결과 (기숙사 입소 당일~1일전에 검사한 것 사진으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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