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GYC 4기 총인원
신한GYC의 1기에서 모집했던 국가는 2개국(베트남, 일본), 그리고 2기는 3개국(베트남, 일본, 헝가리), 3기와 4기는 4개국(베트남, 일본, 헝가리, 폴란드)다. 모집하는 국가가 늘어난 만큼, 지원자도 많아졌을 거라 생각하는데 의외로 코로나와 러시아 전쟁의 여파로 해외취업을 열망하는 자가 줄어든 듯 했다. 혹은 해외취업을 원하는 청년들의 수는 매년 고만고만한데, 괜히 나라만 늘어나서 그 수가 고루 분포된 걸 수도 있다. 그 외에는 청년 취포자들이 많아진 것도 한 몫 한듯 하다. 신한금융재단의 자료를 살펴보면, 1기 연수자는 98명, 2기 연수자는 86명, 3기 연수자는 42명이었다. 신한GYC 4기 또한 추가모집 전 총 인원 또한 45명이다.
신한GYC 4기 추가모집
신한GYC 4기는 8월 중순에 각 과정 5명 내외로 소인원 추가모집을 시작했다. 누군가 연수 중 중도포기하여 자리가 빈 건 아니고, 애초에 100명을 염두에 두고 설계되었던 프로그램인만큼 예산이 남아 추가모집을 한다는 의미였다. 이것 또한 5명을 반드시 뽑겠다는 뜻은 아니라 실제로 얼마나 지원하고 얼마나 합격할지는 모르는 일이다. 새로운 지원자의 비율이 얼마나 될 지는 모르지만, 기존 불합격자가 재도전을 하는 경우도 적지 않은듯 하다.
신한GYC 단점
신한GYC는 연수 기간 동안 교육비와 숙식비 전액 무료라는 파격적인 해외취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그러나 좋은 점이 많은 만큼 단점도 크게 느껴지는 법이다. 특히 2기와 3기는 코로나로 인해 연수과정 중 많은 불편함을 감내해야만 했다. 온라인 교육이라던지, 해외연수과정 취소, 국제사회교육원 건물 바깥 외출 금지 등이 그러했다. 4기도 앞으로 어떻게 될 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현재까지만 생각해보면 사회적 거리두기가 사라져 코로나 상황에도 불구하고 대면교육을 할 수 있게 되었고, 해외출입국시 2주 자가격리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은 참으로 다행스럽다. 여기서 말하고자 하는 논점은, 연수과정 전액 무료(개인경비 제외)라는 점은 좋지만, 이 모든 혜택을 돈을 내고 누리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연수생은 항상 을이라는 것이다. 운영팀의 지시에 따라야 하며, 규칙을 어기면 안 되며, 오직 허락된 행동만 해야 한다. 공짜를 대가로 모든 불편함과 돌발상황을 감내해야하는 것은 연수생의 몫이다. 요약해서, 신한GYC를 통해 외국어를 공부하며 숙식을 해결하고, 해외취업까지 받는 동안 느껴야할 비용에 대한 압박감은 없다. 다만 비용에 대한 압박감만 덜 수 있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한GYC에서 제공하는 특전이 달콤하게 느껴진다면, 기꺼이 단점을 받아들일 수 있다면. 신한GYC에 지원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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