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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 GYC

한국외대 국제사회교육원은 어떤 곳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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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 국제사회교육원

한국외국어대학교는 크게 본캠퍼스(서울)와 글로벌캠퍼스(용인)가 있다. 글로벌캠퍼스에는 한국외대에 재학중인 학생들이 이용하는 건물뿐만 아니라, 국제사회교육원이라는 부속건물이 붙어있다. 이 국제사회교육원은 국제화 시대에 따른 글로벌 인력 양성을 위해, 기업 임직원의 글로벌 교육을 진행해온 곳이다. 주로 주재원이나 특정 사업의 해외파견자 등의 어학과 이문화, 커뮤니케이션 교육을 진행했다. 신한GYC 과정 또한 주로 이 건물에서 진행된다.

 

국제사회교육원 생활관

한국외대 국제사회교육원은 크게 강의동, 연구동, 생활관 세 곳으로 나뉜다. 신한GYC 연수생들이 가는 곳은 주로 강의동과 생활관이다. 수업은 강의동에서 듣고, 잠은 생활관에서 자는 것이다. 생활관은 주로 2인 1실로 구성된 듯 하다. 방마다 비밀번호가 걸려있지 않은 프리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으며, 네트워크 스피드는 나쁘지 않은 편이다. 매일 쓰레기통을 비워주고 새 수건을 가져다준다. 매주 1회 방청소를 해주며, 침대 시트와 베개 시트도 주기적으로 갈아준다. 국제사회교육원은 생각보다 오래된 건물이라, 냉난방은 빵빵하긴 하지만 온도를 세세하게 조정하기가 어렵다. 방음도 생각보다 좋지 않다. 필자는 크게 예민하지 않은 편이라 불편함 없이 잠을 자거나 공부를 했는데, 소음에 예민한 사람이라면 옆 방에서 떠드는 소리나 화장실을 이용하는 소리 등을 불편해할 수도 있을 것이다. 

 

국제사회교육원 식당

생활관 1층에 위치한 식당은 식단 구성이 좋다. 공부하는 연수생들을 위하여 단백질이 많은 고기 반찬이 자주 나오는데, 그런만큼 채식을 선호하거나 비건인 사람들에게는 먹을 게 없다고 느낄 수도 있겠다. 필자도 고기를 사랑하는 육식주의자이지만 하루종일 앉아있기만 하는데 고기를 잔뜩 먹으려니 생각보다 소화가 잘 안 되어서 하루에 한 끼니 정도는 걸러야 알맞은 느낌이었다. 식당에 계시는 스태프 분께서 늘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식당에 갈 때마다 기분이 좋기도 했다.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 내에 붙어있던 현수막

 

 

국제사회교육원 생활관 방 상태

 

 

국제사회교육원 4층 로비

 

 

생활관 1층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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