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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놀랄만한 폴란드인들의 업무 실력 *무지성적으로 폴란드인들을 욕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리기 위한 결계 ((((((((((( 이 글은 내가 겪은 일부, 소수의 폴란드 현지 직원의 사례를 말하는 거지 모든 폴란드인들을 비난하는 것이 아니다 ))))))))))) 오늘은 실제로 업무를 하면서 피부로 체감한 폴란드인들의 실력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진짜 깜짝 놀랄 정도였다. 한 번은 어떠한 것을 비교하기 위해, 폴란드 현지인에게 아래와 같은 비교 장표를 만들어달라고 요청했다. 내가 원한 것: 후보1 후보2 후보3 이름 홍길동 김철수 이영희 나이 25 26 27 경력 A회사 인턴 5개월 B회사 구매팀 3년 C회사 영업팀 5년 그러자 해당 직원은 알겠다며 자리로 가서 열심히 엑셀을 만지작거렸다. 그리고 나서 나중에 만들어온 결과물은 다음과..
직접 겪은 취업 사기 [세전, 세후]의 중요성 계약서 사인 전 필독 *제목은 어그로를 끌기 위해 취업사기라고 하였지만, 엄밀히 따지면 취업사기라기보단 모든 것은 계약서에 사인한 내잘못임을 알린다. *참고로 포스팅에 작성한 '금액'은 실제 나의 사례가 아니고 전부 예시로 쓴 것이다. 먼저, 나는 이 회사에 취업하기 전에 채용설명회, 간담회미팅 등을 가지며 월급이 얼마인지 들었다. 환율에 따라 당연히 달라지겠지만, 이 게시글에서는 세후 월 500만원이라고 간단하게 적어보겠다. 다들 잘 아시다시피, 세후 월 500만원이라는 것은 나라에서 세금을 얼마나 떼가든 내 통장에는 500만원이 찍힌다는 뜻이다. 세후 월 500만원 1월 5,000,000 2월 5,000,000 3월 5,000,000 4월 5,000,000 5월 5,000,000 6월 5,000,000 7월 5,000,0..
일하다가 화나서 쓰는 취업사기 급여사기 해외 법인의 현실 나는 한국에 본사를 두고 해외로 진출해있는 해외 법인에서 근무를 하는 중이다. 그리고 아무리 생각해도 해외 법인에서 현지 채용(이하 현채)으로 취업하여 일한다는 것은 그냥 스타트업/중소기업에서 일하는 것 보다도 부당한 일을 더 많이 겪는 것 같다. 충성심이나 애사심이 원래도 있는 편이 아니었지만, 이젠 아예 마이너스 수준으로 떨어진 단계다. 너무 화가 나서 인터넷에라도 한탄을 해본다. 1. 주재원과 현채 급 나누기 나도 안다. 현채는 주재원처럼 공채 혹은 경력직 입사 등의 정식 루트를 밟아서 입사를 한 게 아니란 것을. 하지만 현채는 현채 나름대로의 능력을 지니고 있는 사람들이다. 지금 당장 현채를 다 빼버리면 해외 법인이 굴러가는 게 많이 삐걱거릴 정도라는 것이다. 물론 주재원과 현채 사이에 당연히 급..
비즈니스메일 약자 약어 정리 비즈니스메일 약자 약어 정리 한국사람들끼리 메일을 주고받든,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외국인들에게 메일을 전달받든, 메일에서는 생각보다 많은 약자가 쓰이곤 한다. 물론 처음 메일을 보내는 사이라면 최대한 약어를 쓰지 않고 정중하게 메일을 보내는 것이 좋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라면 약어를 상당히 자주 사용하는 편이다. 이 외에도 정말 많은 비즈니스 약어가 있지만, 가장 많이 쓰는 것 위주로 정리를 해보겠다. FYI For your information 참고용 내 업무에 필요한 자료나 정보 등을 전달받을 때 상대방이 본문 내용에 FYI만 작성해서 보내는 경우가 있다. 상사가 부하직원에게 보내는 거나, 친한 동료끼리 보낼 때에는 상관이 없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메일을 문장형으로 써서 보내는 것이 좋다. (예시..
2022 신한GYC 4기 폴란드 취업 후기 2022 신한GYC 4기 폴란드 취업 후기 제목은 거창하게 써놓았지만, 정말 간단한 후기다. 간단하게 자기소개를 하자면, 필자는 어렸을 때부터 영어 조기교육을 받고 외국어 친화적인 환경에서 자랐으며 해외여행을 상당히 좋아하는 사람이었다. 유학이나 해외취업에 대해서 상당히 열린 마음을 갖고 있는 사람이었고, 이런 저런 제약으로 인해 국내에 있다가 신한 GYC 프로그램을 만나 해외취업에 도전하게 되었다. 그리고 결과는 취업 성공으로 이어졌다. 물론 필자는 이걸 취업 성공이라고 말할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다. 한국 대기업 본사에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정석적으로 입사한 게 아닌 '현채'(현지채용) 라는 옆문으로 들어온 것이기 때문이다. 주재원과 현채의 차이는 엄청나다. 한국인이라서 한국인과 주로 소통하고 일을 ..
한국 사회가 지긋지긋하다. 해외취업 하는 방법 3가지 한국 사회가 지긋지긋하다. 해외취업하는 방법 3가지 성골, 진골 정말 웃기는 단어다. 하지만 한국사회에서는 생각보다 중요하다. 한국 사회에서는 어딜가나 주류와 비주류를 가르는 법이니까. 만약 당신이 정말 이런 라인이나 성골주의가 지겨워서 한국 사회에서 벗어나고자 한다면,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다. 해외취업을 하는 방법은 어려운 편이다. 그냥 컴퓨터 앞에 앉아서 링크드인이나 월드잡플러스를 두들긴다고 해서 '짜잔, 해외취업이 되었습니다'하는 경우는 별로 없다. 해외취업 에이전시나 헤드헌터에게 돈을 주고 일을 구하는 경우도 있지만, 별로 신뢰성이 가지 않는다. 그러면 어떻게, 내 힘으로 해외취업을 할 수 있을까? 1. 해외유학 후 해외취업 해외 유학을 떠난 뒤 대학교(또는 대학원)와 연계된 인턴십 등을 통해 근..
해외 커리어 개발, 영어는 필수겠지 해외 커리어 개발, 영어는 필수겠지 영어는 비즈니스의 글로벌 언어가 되었으며 해외 경력 개발에 필수적인 요소다. 영어를 못하는데 해외로 나가고 싶다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물론 어떻게든 살아남을 수 있겠지만 상상하는 것만큼 생활에 대한 자유를 얻기는 힘들 것이다. 영어가 필수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대부분의 국제 취업 시장, 특히 다국적 기업에서는 영어 능력이 요구된다. 영어를 알면 다양한 국가 및 문화적 배경을 가진 동료, 클라이언트 및 고객과 의사소통할 수 있으므로 강력한 관계를 구축하고 전문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데 도움이 된다. 동료 및 고객과 강력한 관계를 유지하면 더 나은 경력 성장을 달성하고 궁극적으로 재정적 안정으로 이어질 수 있다. 둘째, 영어는 인터넷의 언어이며 대부분의 온라인 리소..
[해외취업] 현지채용 추천하지 않는 이유 현지채용 추천하지 않는 이유 아무도 말해주지 않는 사실이지만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을 하나 짚어보려고 한다. 회사에는 라인이라는 게 있다. 부장라인, 팀장라인, 사장라인, 뭐 그런 것들. 그런데 이 라인이라는 게 만들어지는 방식이 너무 뻔하다. 학연, 지연, 혈연, 그리고 공채. 여기서 당신은 공채가 아니기 때문에 '성골'이 되지 못한다. 공채 동기라는 게 상당히 메리트가 있고 엄청난 인연이더라. 요즘에야 공채가 많이 사라지고 상시채용 문화가 생기는 듯 하지만, 기업들이 한때 공채를 뽑았던 데에는 다 이유가 있다. 신입때부터 회사에 대한 애사심을 기르게 하고 입맞에 맞게 길들일 수 있는 게 바로 공채다. 그러나 다른 데에서 머리를 길러온 경력직이 갑자기 중간에 박힌다면? 거슬릴 수밖에 없다. 어쨌든 현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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